마마품의 책 이야기

악어 프로젝트
남자들만 모르는 성폭력과 새로운 페미니즘

2017년을 마무리 하며, 새로 생긴 서점에 들러 집어 들게 된 책입니다.

기존의 페미니즘, 여성주의 상담 관련 공부을 하고, 관심이 많았던 터라 특히 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하지요.

전반적으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었습니다.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책장을 넘길 만큼 말이죠.

뒷 파트에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책이 그림과 함께 제시 되어 있음 역시 좋았습니다. 상황, 케이스에 따라 달리 적용 되어야 한다고 저자도 말했는 데요. 동감합니다.

일단은 알고, 훈련하며 몸에 익힘으로 실제 상황에 닥쳤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함의 중요성도 느꼈습니다.

무엇보다도 성폭력 가해자들이 가해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요.

이미 페미니즘을 접한 이에게도 다시금 확인하고 점검하는 의미로, 이제 막 페미니즘에 발을 들이고 알고자 하는 이에게는 첫발을 내딛는 도화선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.

그림책이고, 초등 고학년 이상 되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의 그림과 글이지만 성기 노출, 성관계 그림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.

* 성교육을 하는 강사님들이나 현장에서 성교육/성폭력 상담을 하시는 분들도 보면 좋을 책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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